2010_여행....

  2010/05/11 21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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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GO TECHNIC 8418

  Life/Every day - 2010/04/06 16:19
요즘 살짝 위험하다. 정신과 몸상태가 쌍끌이로 하락장을 찍어준 덕분에 무력해지고 있다. 
이럴때는 보통 두 가지 경우가 발생한다. 하나는 집에 들어가서 침대에서 푹 썩으며 하루 정도 냄새 나게 지내는 것 하나. 혹은 아예 다 발라 잡숴 하며 미친듯이 나돌아 다녀 버리거나... 어찌됐든 양자택일인데..요즘 번갈아 해본 결과 두 가지다 효과가 많이 줄었다. 내성이 생겼나고나 할까. 이런것도 내성이 생겨버리다니 원. 요즘에는 개인적인 시간도 줄어들었다. 작년만큼 회사에서 야작을 하는 일들이 줄어든 반면 이래저래 웁직여야 할 일들이 그 시간을 매꿔버렸다. 아주 사적인 시간이라고 해봐야 고향에 내려갔다 올라오는 5-6 시간의 심야버스가 생각나는 걸 보면 나도 참 나다. 가끔씩 무료함을 느낀다.그렇다고 무기력하다거나 존재의 이유를 되 묻거나 ㅋ 그런건 아니다.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.. 딱 그만큼이다. 

요 며칠전 회사 선배가 뭘 띡 보내주더라. 평소 좋아하는 선배의 권유이기도 하고 해서 하나 만들어 봤는데.. 이거... 기대 이상이다. 기대이상이라기 보다 상상 이상 이었다. 고게 이거다."  LEGO TECHNIC " 이름 부터 로망이다. 테크닉 이라니.ㅋㅋ 지금은 이미 위시 리스트를 작성해 내 가계부에 배치한 상태고, 주위에 나와 함께 해 줄 멤을 결성 중이다.ㅋ 살포시 마음에 걸리는건 그렇게 건담에 미쳤다고 개욕을 해댔던 규래에게 당할 업보(사실 규태는 아주 자연스럽게 동조해줬지만..) 와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? 내가 키덜트 성향이 있는다는 걸 굳이 이유로 대고 싶진 않았다. 분명 이 조립키트는 디자이너 스러운 취미이며. 난 오늘 작성한 5개의 모델을 정복하면 .. 그걸로 됐지 치자 . 고 다짐했음. lol 


▲ 요것이 MINI LOADER 12000

뭐 아직 자랑질 할만한 경험도 없고 하이레벨급 모델을 조립해 본 것은 아니지만 20000원 안짝 제품의 장점을 정리 없이 열거 하자면.

1. 아기자기하게 구동됨. (예전의 과학상자의 소프트 버전 같은 느낌) 
2. "그다지" 안 비쌈. (절대 싼 가격은 아니지만 뭐 이정도야. 움직이는데.)
3. 조립 쉬움 대비 만족감 큼. (사실 조립맛이 조금 있어야 하는데 너무 간단해서 실망했으나, 꽤나 귀여움. 흐흐 고급 플라스틱 포스, 튼튼이) 
4. 2 IN 1 거의 모든 테크닉 시리즈는 한개의 모델로 두가지모드의 조립을 지원함. 
         (- - 처음에는 하나로 두개를 만든다 좋아했는데 구입기을 보니 "다른 모드로 조립하려고 또샀어요!" << 라는 헤비유저 많음...  )
5. 하나하나 파츠를 조립하다 보면 뭔가 인생에 꼬인 것들을 바로 잡는 테크닉을 익힐 수있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킴.
6. 누군가 혹은 내가 던져도 됨. (예전에 애지중지 하던 SD 자쿠를 6살박이 친구동생이 와서 던진 기억이.....패죽이고 싶었는데.)


뭐 어렸을때의 기억을 되새겨 보면 나도 꽤 하는ㅋ 조립키트들을 몇개 가지고 있었다. 그때도 레고는 상당히 고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. 나는 SYSTEM과 흑룡성?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애들과의 전쟁을 치룬 뒤 전리품으로 모은 사람들이 수두룩했다. 생각해보면 블럭 쌓기보다는 페인팅 된 사람들 모으기였던거 같다.게다가 블럭은 갖고 놀다 밟으면 정말 너무 아팠다. 해서 홧김에 베란다로 던지기 일수 였다. ㅡㅡ 레고 쪼가리 보단 분명 사람을 좋아했던거 생생하다 . 무엇이든 잡을수  있는 집게 손과 아무대나 끼워지는 커스텀 부츠.ㅋ 어쨋든 어렸을때부터 산만 하기 짝이 없었던 내가 뭐 하나에 집념을 보인 첫 장난감이었으니, 부모님들도 딴건 몰라도 블럭쌓기에는 아들의 지능발달과 집중력을 기대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. 지금까지 가지고 있을리 만무한 레고처럼 내 지능발달이나 집중력들도 그닥. 이 됐지만.ㅋ 지금도 조금 하다 보면 남은 몇%라도  뇌를 주름지게 도와 줄래나....좀 그렇게 되면 좋겠는데. 




★ My Wish list

8259-1: Mini Bulldozer  점점 늘어나 . ㅡㅜ 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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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jdream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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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Subject: 넬스러움님의 믹시

    Tracked from 넬스러움 2010/04/08 19:33  delete

    이쁘네요. 저도 레고하나는 있는데^^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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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꺄올~ 레고 이쁘다ㅋ 오빠가 무력..
+ 아무데나 끼워지는 커스텀 부츠!!..
+ ㅋ. 굿프랜. 간만에 들어보는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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